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식단 관리를 시작한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약속과 모임은 오히려 많아지는 계절이라, 매 끼니를 집에서 챙겨 먹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식단 관리 중에도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를 모아봤다.

담백하게 즐기는 든든한 한 끼 ‘생선구이’
생선구이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자주 언급되는 메뉴 중 하나다. 고등어, 삼치, 연어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을 챙기기 좋다.
외식 메뉴로 고를 때는 튀김보다 구이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생선이라도 조리 방식에 따라 기름 사용량과 열량이 달라지기 때문. 다만 양념구이는 나트륨 섭취가 많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물 반찬이나 샐러드를 곁들이면 포만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고추 바사삭을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추 바사삭 닭가슴살 순살’
식단 관리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닭가슴살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비교적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 닭가슴살 순살’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한 메뉴로, 오븐에 구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굽네의 대표 메뉴인 ‘고추 바사삭’의 알싸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닭가슴살을 활용해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네즈 베이스의 랜치 소스 맛을 담은 ‘요블링 소스’,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져 매콤새콤한 맛을 내는 ‘추블링 살사’, 고추장 베이스에 베트남 고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살린 ‘매콤 소스’, 고추장 베이스에 다진 야채를 더해 은은한 단맛을 내는 ‘달콤 소스’까지, 취향에 맞게 뿌려 먹으면 한층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가 가득한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식단 관리 중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외식 메뉴로 꼽힌다. 맑은 육수에 각종 채소와 얇게 썬 고기를 데쳐 먹는 방식이라 튀김이나 볶음 요리보다 기름기가 적은 편이다.
배추, 청경채, 버섯, 숙주 등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면 포만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소고기나 해산물 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한 끼 식사로도 균형이 좋다.
다만 마지막에 넣어 먹는 칼국수나 죽은 양 조절이 필요하다. 국물에 간이 배어 있는 데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면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먼저 먹고, 마무리 메뉴는 조금만 곁들이는 편이 낫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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